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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린 에디션덴마크의 첫 해외 전시

등록일 2026-07-22 작성자 노영우 조회수 37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린 에디션덴마크의 첫 해외 전

소소한 행복을 찾는 라이프스타일, ‘코리안 휘게’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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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3 Days of Design〉 기간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에서 브랜드 행사를 진행한 '에디션덴마크'의 포스터 ©에디션덴마크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디션덴마크', 코펜하겐 '3 Days of Design'에서 첫 해외 무대 열림

 

덴마크산 차, 꿀, 테이블웨어를 기반으로 한국에 덴마크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해 온 브랜드 에디션덴마크(Edition Denmark)가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북유럽 최대 디자인 축제 〈3 Days of Design〉에 공식 참여하며 브랜드 설립 이후 첫 해외 행사를 선보였다.

행사는 1890년 설립되어 덴마크 디자인의 심장부로 불리는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Designmuseum Danmark)'에서 진행되었으며,

공간 설계는 IKEA의 디자인 랩 'SPACE10'을 만든 코펜하겐 스튜디오 'Spacon & X'가 맡았다.

별도의 벽이나 설명 없이 긴 테이블 하나로 관람객의 동선을 유도하는 구성을 통해, 머무는 방식 자체로 브랜드의 협업 철학을 공간에 녹여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차를 마시고, 앉고,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덴마크 왕실 티 브랜드 A.C. 퍼치스(A.C. Perch's)와의 토크, 오픈 티 바, 티 세리머니가 이어졌으며, 김종관 감독이 제작한 브랜드 필름도 함께 상영됐다.

에디션덴마크는 이번 코펜하겐 행사를 통해 그간의 협업 사례와 브랜드 철학을 국제 무대에 선보이며, 한국을 넘어선 브랜드 확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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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에디션 덴마크 이지은 대표 ©에디션덴마크

 

에디션덴마크,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하다

 

에디션덴마크는 이번 코펜하겐 〈3 Days of Design〉 참가를 브랜드 설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식 해외 무대로 삼았다. 대외적으로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그간의 협업 사례를 알리는 자리였으며,

대내적으로는 활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다지는 시간이기도 했다.

 

행사 기획에서는 결과물만 나열하기보다 아이디어가 처음 떠오른 순간부터 메모, 프로토타입, 시행착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콘텐츠로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구성은 브랜드팀의 허수연 팀장이 총괄해 구조화했으며, 북유럽문화원의 김희진 대표와 함께 깊이 있는 이야기와 자료를 발굴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의 핵심에는 '협업'이라는 키워드가 있었다. A.C. 퍼치스, Danish Beekeepers, Spacon & X, Studio0405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쌓아온 관계를 보여주는 데 많은 고민이 담겼다.

특히 테이블 세팅에서는 '코리안 휘게(Korean Hygge)'라는 주제를 시도해, 덴마크가 식탁에서 찾는 소소한 행복을 한국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관람객이 스스로 질문을 던져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내부적으로는 이번 행사를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는 계기로 삼고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현지에 에디션덴마크가 글로벌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는 것,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 숍에 입점하는 것, 덴마크 현지에서 새로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이었다.

 

글로벌 브랜드로의 확장에 대한 니즈는 2023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했다. 오프라인 매장에 해외 고객이 점점 많아지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서 제품 구매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면서 해외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체감하게 되었다.

특히 일본과 미국에서의 반응이 두드러져 두 지역을 우선 진출 시장으로 삼아 준비를 시작했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덴마크 출신 마케팅 팀원을 채용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반을 마련했고,

이후 글로벌 배송이 가능한 온라인 스토어 개설, 일본 출장 등을 거치며 점차 실행 단계로 나아갔다. 브랜드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외부에 보이는 이미지와 콘텐츠도 글로벌 기준에 맞게 다듬으며 본격적인 확장을 준비해왔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제품을 진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차를 마시고, 앉고, 대화하는 경험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코리안 휘게'를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에는 별도의 복잡한 장식보다 긴 테이블을 중심으로 한 동선과 분위기를 구성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머물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마케팅디자인 관점에서 이 사례는 제품, 공간, 콘텐츠, 소비자 경험이 하나로 연결된 브랜드 경험 디자인 사례로 볼 수 있다.

특히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어떻게 공간과 서비스 경험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 참고하기 좋은 사례다.

 

출처 : 헤이팝(덴마크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린 에디션덴마크의 첫 해외 전시) - https://heypop.kr/n/125023/

 

(본문의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