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직접 말로 나누는 대화의 리듬
Human, 직접 말로 나누는 대화의 리듬

팩추얼 스토리텔링 브랜드 Human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사람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전하는 브랜드
팩추얼 스토리텔링 브랜드 Human이 디자인 스튜디오 Office of Overview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공개했습니다.
Zandland가 제작하는 Human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사람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가공되지 않은 시선으로 전달하는 영상 시리즈입니다.
이번 디자인은 ‘세상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이라는 브랜드 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사람의 말과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Human의 영상형 그래픽 연출
말의 멈춤과 겹침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다
Human 아이덴티티의 핵심은 실제 대화를 기록하는 제퍼슨식 전사법(Jeffersonian Transcription)입니다.
제퍼슨식 전사법은 말할 때 발생하는 멈춤, 겹침, 강조, 억양 등을 기호로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Human은 이 언어 기호를 그래픽 요소로 확장해, 사람이 주저하거나 끼어들고 목소리를 높이는 대화의 리듬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영상 시리즈의 현장성과 인물 중심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Human의 인쇄 매체 디자인
강한 워드마크와 인간적인 언어 기호
Human의 워드마크는 굵고 강한 형태를 기반으로 하며, 사람의 형태를 연상시켜주는 별표 기호를 결합했습니다.
직관적인 인상의 Saans 서체와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언어 기호가 대비를 이루며, 사실을 전달하는 미디어의 신뢰감과 인간적인 목소리를 함께 담았습니다.
정적인 전사 기호는 3D 그래픽과 모션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대화처럼 확장됩니다.

인쇄물과 디지털 콘텐츠에 적용된 Human의 브랜드 그래픽 시스템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는 브랜드 정체성
Human의 아이덴티티는 워드마크 하나에 머무르지 않고, 영상, 인쇄물, 모션 그래픽 등 여러 매체로 확장됩니다.
검은 배경 위에 강한 색상 블록과 언어 기호를 배치해 시각적 집중도를 높이고, 다큐멘터리 콘텐츠가 가진 현장성과 실제 대화의 질감을 함께 전달합니다.
이는 브랜드가 다루는 이야기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말하고 경험한 생생한 기록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디자인 관점에서 살펴보기
Human의 리브랜딩은 말의 구조와 대화의 리듬을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시각화한 사례입니다.
일반적인 미디어 브랜드가 로고나 컬러 중심으로 정체성을 구축하는 것과 달리, Human은 사람이 말할 때 생기는 멈춤, 강조, 겹침, 억양 같은 비언어적 요소를 그래픽 시스템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직접 듣는 이야기, 사람의 목소리, 가공되지 않은 기록을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디자인마케팅학과 관점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모션 그래픽, 스토리텔링 브랜딩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디자인 나침반 - 디자인 나침반 - Design Compass(https://designcompass.org)
이미지 출처: 디자인 나침반 - Design Compass(https://designcompass.org)
(본문의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