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브랜드의 오프라인 경험을 디지털로 옮기다
샐러드 브랜드의 오프라인 경험을 디지털로 옮기다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된 The Salad Project의 디지털 주문 화면
매장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이어가다
런던의 퀵서비스 레스토랑 브랜드 The Salad Project가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Unfound Studio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플래그십 웹사이트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메뉴를 보여주고 주문을 받는 웹사이트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의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브랜드의 분위기와 사용 흐름을 함께 설계한 것이 핵심입니다.
원문에 따르면 The Salad Project는 런던에서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확장을 앞두고 온라인 존재감 역시 브랜드 성장 속도에 맞게 정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매장 공간 이미지와 메뉴 비주얼을 결합해 구성한 웹사이트 메인 화면
주문 중심으로 설계된 디지털 구조
Unfound Studio는 이번 웹사이트를 고객의 실제 행동 방식을 중심으로 설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많은 이용자가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메뉴를 먼저 확인하고, 또 상당수는 외부 플랫폼보다 브랜드의 자체 주문 채널을 선호합니다.
이러한 소비 패턴에 맞춰 The Salad Project의 새 플랫폼은 메뉴 탐색부터 주문까지의 과정을 더 간결하게 정리했습니다.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복잡한 단계 없이 주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플랫폼은 단순 주문 기능만 담은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다양한 채널을 하나로 묶는 통합 허브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배달 연동, 케이터링, 굿즈 성격의 이커머스 기능까지 하나의 브랜드 경험 안에서 연결되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입니다.

웹사이트 UI 요소와 타이포그래피 시스템이 정리된 디자인 가이드 화면

신선한 재료 이미지를 활용해 메뉴 탐색 경험을 강화한 화면 구성
기능만이 아니라 브랜드 인상까지 설계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할 점은 주문 편의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동시에 다뤘다는 점입니다.
Unfound Studio는 The Salad Project의 비주얼 시스템과 톤앤매너도 함께 다듬었습니다. 메뉴를 단순히 정보처럼 보여주는 대신, 신선한 재료와 실제 식사 경험이 느껴지도록 화면을 구성했습니다.
특히 샐러드, 보울, 재료 이미지들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전체적인 인상은 정돈되고 깔끔하게 유지해, 브랜드가 지닌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합니다.
기사에서는 내부 팀이 웹사이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유연한 콘텐츠 인프라도 함께 구축했다고 설명합니다.
즉, 운영 효율성과 시각적 일관성을 동시에 잡은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된 캠페인형 콘텐츠와 브랜드 스토리 화면
온라인 주문 사이트를 넘어 ‘디지털 플래그십’으로
원문에서 Unfound Studio는 일반적인 푸드 웹사이트가 다소 거래 중심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반면 The Salad Project의 매장은 공간 경험과 브랜드 감도가 잘 살아 있는 만큼, 웹사이트 역시 그에 맞는 경험을 제공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사이트는 단순히 “빨리 주문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이 가진 인상과 리듬을 온라인에서 다시 경험하게 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사용자는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는 과정 속에서도 브랜드의 태도와 스타일을 함께 느끼게 됩니다.

실제 식사 장면을 담은 사진으로 브랜드의 일상성과 사용 맥락을 보여주는 비주얼
사진과 콘텐츠도 브랜드 경험의 일부가 되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사진 스타일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Unfound Studio는 매장 카운터 위에서 직접 촬영한 맞춤형 사진을 제작해 메뉴와 브랜드 음료를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세 가지 사용자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비주얼을 구성해, The Salad Project가 다양한 일상 속에서 어떻게 소비될 수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브랜드의 로열티 프로그램을 위한 히어로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까지 함께 제작하며, 디지털 접점 전반의 인상을 정교하게 확장했습니다.
디자인 관점에서 살펴보기
이 사례의 핵심은 브랜드 경험을 ‘주문 기능’ 이상으로 확장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The Salad Project의 새 웹사이트는 단순한 메뉴판이나 주문 페이지가 아니라, 브랜드가 온라인에서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를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플래그십입니다.
사용자는 기능적으로는 쉽게 주문할 수 있고, 감성적으로는 브랜드가 가진 신선함과 정돈된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마케팅학과 관점에서 이 사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UX/UI, 콘텐츠 디자인, 푸드 비주얼, 디지털 브랜딩이 함께 작동한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브랜드 문화를 온라인으로 번역하는 방식, 그리고 실사용 흐름과 브랜드 감도를 동시에 설계한 점에서 참고할 만한 사례입니다.
출처
출처 : Design Week - 디자인 위크(https://www.designweek.co.uk)
이미지 출처: Design Week / Courtesy of The Salad Project
(본문의 내용을 요약한 글입니다)